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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 방사능방재 합동훈련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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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8/30/ 작성자 미래전략과 조회수764 |
고리 방사능방재 합동훈련 실시 <9.12 ~ 9.13> 방사선 비상 대응능력 제고, 주민보호조치 실효성 점검 <ERIX> 기장군은 9월 12일(수)부터 13일(목)까지 ‘2018 고리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방사능방재대책법 제37조에 의거해 실시되는 법정훈련으로 2년에 1회 이상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고리원전 방사능 누출 사고에 대비해 우리군 주민보호조치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대한 실효성을 검토하고 중앙부처, 전문기관 유관기관의 지원·협조 체계, 방사능 방재요원의 비상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한다. 훈련참여 기관은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의학원 등 중앙부처, 전문기관, 지역 유관기관 등을 포함하여 총 66개 기관이 참여하게 되며, 특히 우리군 주민·학생 1천800여명이 전훈련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서 지역 방사능방재체계에 대한 이해와 숙달, 방사선비상 시 주민행동요령을 익히게 된다. 12일 훈련 1일차에는 기장군청 재난상황실(지하1층)에 지역방사능방재대책본부가 꾸려지고 기관장 화상회의와 비상대응정보교환시스템(ERIX)을 활용한 13개 재난대응 협업실무반과의 유기적인 협조·지원 체계를 점검한다. 13일 훈련 2일차에는 방사선 적색비상 발령과 동시에 방사능재난시 초동조치(골든타임)의 핵심인 주민보호조치 관련 사항으로, △전지역 방사선비상경보상황전파, △옥내대피 및 교통통제, △주민소개(疏開), △갑상선방호약품 배포, △이재민구호(아시아드보조경기장), △복귀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훈련에 참여하는 주민은 고리원전 반경 5km내 21개 마을과 이를 벗어나는 예방적보호조치계획구역내 8개 마을 등 총 29개 마을 800여명이 참여하고, 참여 학교는 원전반경 5km 내 월내초, 장안초, 칠암초, 좌천초, 장안중, 장안제일고, 장안고 등 7개 학교로 1,0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게 된다. 한편, 이재민구호거점센터가 차려질 아시아드보조경기장(연제구)까지 이동할 교통수단은 버스67대, 열차8량, 선박1척이 동원되며, 주민대피 이동에는 마을, 학교 단위 그룹별로 현장방재요원(공무원 100명), 의료봉사단(동의과학대학 250명), 민간원전방재단(마을이장 등 42명)이 안전하게 질서 유도함으로서 훈련결과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2018 고리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을 통해 국가 방사능재난 위기 상황에서 군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지역 방사능방재체계의 총체적 점검을 수행하고, 이를 지속 보완ㆍ발전시키며 철저한 대비와 훈련을 통해 그 어떠한 원전재난에서도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원전 안전 도시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담당부서문화복지국 관광진흥과
전화번호051-709-4071
최종수정일2023-09-14